한국비즈지원센터, 2023년 소상공인을 위한 새해맞이 '드림-달 지원사업' 시작

'드림-달' 의미
1. Dream. 누구나 꿈꿀 수 있는 달
2. 드림. (동) 드리다.의 명사형. (유) 주다. 

 

3년간의 거리두기가 없는 연말이 찾아오면서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도 지난해보다는 올해와 내년까지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홍보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도 자체적인 이벤트 진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에는 오프라인에 비해 SNS나 지역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온라인 홍보에 제격인 카드 이미지나 이벤트 배너 등을 활용하는 것이 추세지만 소상공인들의 경우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온라인 홍보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비즈지원센터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1월, 2월을 ‘드림-달’로 지정해 개인별 마케팅 맞춤 디지털 콘텐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제로 네일샵을 운영하는 A씨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지만, 홍보물을 만드는 게 여의찮고 디자인툴 사용도 익숙지 않고 가게 운영 외에 시간도 많이 할애해야 하므로 실질적으로 디지털 홍보물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비즈지원센터는 이벤트 배너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 플레이스’, ‘배달 앱’, ‘소셜미디어’에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배너 중 한 가지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배달 앱’에 할인이나 증정 이벤트 내용을 담은 배너를 노출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정갈한 이미지로 인식돼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연령대 구분 없이 온라인 홍보가 중심이 되는 요즘 소상공인분들도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에 관심이 많으나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어렵다고 말씀하신다”며 “업체 맞춤 이벤트 등을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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